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에르 디아즈 (문단 편집) == 성격 == ##객관적으로 보는 캐릭터의 성격입니다. 다른 캐릭터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보이는 성격 등도 서술합니다. 수정자의 주관적인 평은 공공위키이니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딸바보]]'''와 '''이상적인 영주'''로 요약된다. 한쪽으로 치우치기 쉽고 상반되게 보이기 쉬운 두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굉장히 인간적으로 이상적인 캐릭터상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아들인 [[아메리카노 빈즈]]를 소유물로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에스프레소 빈즈]]와는 달리, 자신의 딸인 니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식에 대한 태도도 에스프레소와 대조적이다. 에스프레소가 아멜을 거름 회수용으로 쓰다가 은퇴 후에 다시 성에 은거시키려 했지만, 피에르는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긴 하나 니나에게 영주로서의 의무을 이행하기 위하여 황혼새벽회를 사냥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니나가 귀족 가문들의 위선적인 본모습을 알게 될 것을 슬퍼한다. 둘 다 자식을 일찍 은퇴시키게 하기 위하여 결혼을 서두르는 점 또한 대비되는데, 둘 다 자식들의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이긴 하지만 아멜은 결혼을 하므로서 남은 자유마저 빼앗기고 성에 '''갇혀''' 지내게 되어야 할 처지이며 결혼이 아멜 자신의 편안보다는 아멜의 성별을 숨겨야 하는 의도가 더 강조되는 반면, 니나는 거름회수단에서 완전하게 '''자유'''롭게 되며 니나의 결혼은 피에르의 딸을 위한 마음이 더 강조되는 면이 있다. 다만 딸바보 속성이 지나쳐 니나에게 통치자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아멜은 니나에 대해서 '혼자서 동화 속에서 사는 것처럼 평화롭고 머리는 항상 꽃밭에 가 있는 이상한 애' 라고 평가했는 데 피에르가 니나를 과보호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니나는 영지의 생존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음에도 심적인 이유로 그것을 방치했다는 점에서 비행선 사건 이전까지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 했다. [[로브 리버티]]의 사망 이후 니나가 여태껏 피에르가 자신을 과보호 했다는 것을 알고[* 이전에도 피에르가 자기 대신 거름 회수를 커버하는 건 아는 눈치였지만, 정말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하는 것은 몰랐던 듯 하다.] 스스로 강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이후 피에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공적인 자리에서도 은근히 딸바보 기질을 드러낸다. 니나가 거름회수단에서 잘릴 위기에 처하자 에스프레소에게 부탁하면서 니나 이야기를 늘어놓으려다 에스프레소가 말을 잘랐다. 또, 니나가 비행선에서 부상을 입은 후 아멜이 [[로네 펠트너]]가 지속적으로 도와줬다는 이야기를 할 때 피에르가 '혹시 가문과는 별개로 우리 애한테 호감이 있나? 니나가 귀엽긴 하지.'라고 ~~헛소리를~~ 말했다가 아멜에게 반박당한다(...). 외전 면학의 희생양에서도 영주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학교 행사는 최대한 참여하려고 하고, 밤에 니나와 수업 예습을 하는 등 니나의 일에는 매우 적극적이다. 딸바보 특성에 묻히긴 하지만, 남편인 [[프링글 디아즈]]와의 금슬도 상당히 좋다. 보통 귀족들이 정략결혼을 하는 것에 비추어보면, 남편과 자식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 작중 묘사된 귀족들의 이미지가 평민들을 혹사시키고 저항세력은 처형하는 폭압적인 모습인 것과 달리, 피에르 디아즈는 '마력이 많은 자는 신분이 높은 대신 약한 자를 보호해야 해' 등의 영주로서의 책임의식이 느껴지는 발언을 남겼다. 그 외에도 평민이었던 에스프레소와도 친구로 지낸 것을 보면 비교적 신분 차별 의식이 적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마저 갖춘 현재 등장한 영주 중에선 가장 개념있는 영주. 여러 가지 면에서 [[에스프레소 빈즈]]와 대비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영주로서의 성격을 비교하면 에스프레소가 자신의 강력한 지위와 위엄 등을 유지하고자 하는 강한 군주로서의 발언을 많이 한다면, 피에르는 하층민들을 보호하는 영주의 의무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 결과, 피에르의 경우 주민들이 상당히 호의적이다. 묘사가 적긴 해도 니나가 시장으로 외출하면 이것저것 챙겨줄 정도니(...) 반면 [[에스프레소 빈즈]]의 경우, 영지가 거의 썩지 않았음에도 주민들이 불만을 품고 대규모로 이탈하려고 한다. 황혼새벽회예 대한 입장도 차이가 나는데, 에스프레소는 평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현 마법세계에 반하는 이단 집단으로서 제거 대상으로 여기는 것에 비하여, 귀족출신인 피에르는 황혼새벽회의 등장이 서쪽지방 영주의 실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그들로부터 마법세계의 구성원을 보호하하여야 된다는 입장을 취한다. 즉 타 귀족들은 황혼새벽회를 '사냥감' 내지 먹이로 바라보는데에 비해 피에르만은 그들을 자신의 세계를 위협하는 '''동등한 입장에서의 '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니나 디아즈]]가 [[로브 리버티]]에게 "제가 나태하게 일했는데도 지방이 평화로운건 어머니가 저 모르게 뒤에서 힘썼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말풍선에 피에르가 에스프레소에게 거름을 부탁 하는 장면이 짤막하게 등장한다. 어쨌든 간에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일임이 틀림없음에도 딸과 지방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건 그만큼 거름이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거기다 피에르의 영지는 4년 동안 니나가 사냥을 아예 하지 않아 들어오는 거름이라곤 로네로부터 양도 받는 거름(니나가 거름회수팀에서 퇴출되지만 않을 정도의 양)뿐인데도 영지가 썩기는 커녕 오히려 영지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즉 에스프레소로부터 받는 거름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여하튼 처음에는 여러, 특히 성격 면에서 에스프레소와 너무 비교되어 이렇게 고평가되었으나 45화에서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멘붕한 나머지[* 이때 옆에서 영주가 지시하고 해야할 일들을 순서대로 조목조목 얘기해주는 에스프레소와 상당히 대비된다.] 어떻게 해결할지 손도 못대면서 무려 자기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준(...) 에스프레소에게 매달려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면 유능하다고는 볼 수는 없다며 의외의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에스프레소와 비교할 수도 없는 게 에스프레소는 디아즈 모녀를 한 번 호되게 당해서 정신차리게 만들기 위해 이 사태가 일어나도록 만든 지라 사태를 예상하고도 남지만 피에르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지라 사태를 예상하지 못하고 멘붕해버리는 것도 당연하다. ~~애초에 금지옥엽으로 키운 평소에 착하고 순진하던 딸이 결혼식날 식장에서 남편을 살해하려고 깽판치는데 멀쩡한 부모가 이상한 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